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지원 위한 ‘반올림#’ 프로그램 운영

개인 맞춤형 지원을 통한 학교 복귀 및 적응력 향상 목표

강동주

2024-05-08 10:26:01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동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 '반올림#'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학업 지속 의지를 강화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다.

 

‘반올림#’은 학생들에게 2주에서 최대 7주 동안 개인별 맞춤형 개입을 제공하여 학교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층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진로체험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프로그램은 무지개이음 형식으로 운영되어, 학생이 센터로 찾아오거나 센터 관계자 및 체험활동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비대면 의사소통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이유로 학업 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개입으로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유도하겠다"며,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학업 중단 방어선 역할을 하는 반올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중단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생활 중 쌓인 고민을 해소하여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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