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 공연 개최

시민 문화향유 확대 및 장애인 공연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이정욱 기자

2024-05-08 07:48:11

 

 
우리 동네 소극장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 공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소극장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9일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 학산문화원 소속 시민극단 '희망 5mm팀'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이야기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연극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연계하여 시각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7월 11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장애인 예술단의 '어울림 공연'과 세종시청 나눔음악회 정오1230 서은숙 예술감독이 이끄는 '나눔음악회'가 계획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한여름밤의 돗자리 음악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복컴 문화살롱 행사가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포용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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