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속 가능한 김산업 발전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7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관계 공무원,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조미김 수출실적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홍성군의 김산업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김 수요 증가로 인한 재고 부족과 생산 원가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특화 발전특구 지정 및 90ha 규모의 신규 김양식장 조성을 통해 김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공무원이 협력하여 실현 가능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김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내외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김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성장 전략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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