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강동주

2024-05-07 16:56:20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77회 임시회 회의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임시회의사일정에 따라 7일 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활섭 부위원장은 국방반도체센터 조성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방사청 대전 이전과 관련된 연관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여 국방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원활히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송인석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국토부를 포함한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전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피해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신속한 주거안정지원금, 이사비용 및 월세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광 의원은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정산으로 약 3억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원사업 도중 포기하는 지원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종료 시 취업자 수와 만족도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의원은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지급 대상을 줄이고 업체당 지원금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경영 악화로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대윤 의원은 작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에서 발생한 국비 반납액과 시비 불용액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캐시백 비율이 낮아지면서 시민들의 사용이 줄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며 올해 발행 목표액인 1,6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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