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위해 국제행사 준비 강조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세종시, 국제행사를 통한 발전 기대

이정욱 기자

2024-05-07 15:33:47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인 최민호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 등 국제행사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로 삼기 위해 현재부터 준비를 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최 시장은 국제행사를 준비하는 것이 세종시가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 안내 및 표기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등 지역 업체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지역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적극 모색하고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등의 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대중교통 혁신 과제와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기 위해 5월 특별 휴가를 부여하되 업무 공백이 없도록 간부들이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2년 정도의 준비 기간은 지금부터라도 모자람이 없다”며 “세종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 국제도시로 품격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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