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전 절차 완료

국토교통부의 고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가능

강동주

2024-05-07 14:40:19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행정절차 마무리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는 고시를 발표했다.

 

이날 고시는 국토교통부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의 후속 조치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대전시는 5월에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단지 조성 및 체육시설 건립 등 시행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의 부지에 5,853억원을 투자해 종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4,700여 세대의 주거시설,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활기찬 체육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주거시설 중 50% 이상을 임대아파트로 공급하여 시민의 주거 안정도 높일 것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의 숙원이었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며 "대전 체육 발전의 획기적 마중물이 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명품 랜드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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