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농어촌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도내 165개 학교에 뮤지컬, 오케스트라, 미술, 전통악기 교육 등 60여 개 분야에서 총 13,444시간의 문화예술 수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예술 교육 여건이 불리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충남교육청은 이와 관련하여 7일 공주에서 '2024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학교 교장과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방향, 운영 안내, 연간 일정 협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문화예술교육 기회의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끼와 꿈을 키우고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력과 감성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