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미래 수학교육을 위한 핵심교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및 공학도구 활용한 수학 수업 내실화 지원

강승일

2024-05-07 10:20:53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미래 수학교육을 선도할 핵심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8일까지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초·중등 수학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학 수업 핵심교원 양성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및 공학도구를 활용하여 수학 수업의 내실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양성 과정은 공학도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수업 실습, 똑똑 수학 탐험대 실습 및 수업 활용 사례, 수학 융합 교육과정 설계 및 수업 구상, 학기 학습계획 및 수업지도안 작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업 상호 피드백과 발표를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 1~2학년에 도입된 공학도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 실습 및 사례가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중 하나로, 핵심교원을 통해 도내 교사들에게 이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수학 수업을 이끌어갈 핵심교원 양성을 통해 탐구와 활동 중심의 내실 있는 수학 수업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교과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수학적 감각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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