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2024 지도력 배양교육’ 운영으로 중학생 리더십 강화

역사, 해양, 자본시장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해 소통 및 협력 능력 향상 목표

강동주

2024-05-07 09:14:26

 

 
대전교육연수원, 미래를 여는 청소년 리더 육성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리더십과 협력적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2024 지도력 배양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총 8기수에 걸쳐 기수별 평균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의 교육 프로그램은 특히 유관순 열사의 학창 시절과 업적을 배울 수 있는 향토 역사 인물 탐방을 포함하여, 5개 기관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직접 체험하며 자기 주도성을 향상시키고, 원만한 대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도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교육 과정은 기수별 3일 통학형으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1. 1일차: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및 갈등 해결 상황극.
  2. 2일차: 공주독립운동기념관과 국립공주박물관 체험,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의 해양 체험활동.
  3. 3일차: 국립중앙박물관 청년멘토 프로그램을 통한 세계문화유산 체험, 한국거래소 자본시장 역사관 체험 및 보드게임.

 

이상호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2024년 지도력 배양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리더십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개인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술 발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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