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지원사업 추진

국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여 대학생 사이버보안 교육 실시

강동주

2024-05-07 08:24:43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국가정보원은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사이버 위협 증가와 북한의 사이버 공격 고도화에 대응하여 대학생들의 사이버보안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대전 및 충남 지역의 정보보안 관련 학과가 있는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이버보안 특강, 사이버침해대응센터 견학, 진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재대학교에서 시작해 공주대, 한남대, 상명대, 충남대 등을 포함한 10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순천향대학교에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전시 정보보호 전문경력관 송범식 위원의 특강과 함께, 학생들은 현장 학습을 통해 사이버보안의 중요성과 적용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대학생들과 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전공 분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대전시와 관련 대학과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국가 및 지역 사회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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