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 조성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여가 활동 공간 마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이정욱 기자

2024-05-07 07:35:41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동 달빛공원과 상가거리 일원에 청소년특화거리 '꿈빛거리'를 조성했다.

 

이 거리는 시와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관내 10개 청소년센터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청소년 특화거리는 학원 밀집 지역으로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아 청소년들의 안전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이상적이다.

 

세종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꿈빛거리’의 선포식을 갖고, 세종시청소년합창단의 공연, 모범청소년 포상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5월, 6월, 9월, 10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꿈빛거리'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이며, 길거리 공연과 재능 나눔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그들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꿈빛거리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의 장으로서 기능하며 지역 중심의 청소년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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