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지능형 영어교실로 학생 주도성 강화 나서

노후화된 학습공간 혁신과 AI 기술 도입으로 미래형 영어교육 환경 구축

강승일

2024-05-03 10:18:36

 

 
충남교육청, 학생 주도성 발현되는 영어수업 혁신 위한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참여 중심 영어학습 지원을 위해 '지능형 영어교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노후화된 영어 학습공간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기술 및 디지털 장비를 통합한 미래형 영어교실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의 학습, 그리고 외국 학교와의 실시간 화상연결 수업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영어 독서와 동아리 활동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 주도성의 발현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는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 대상 학교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를 진행하여, 이러한 영어수업 혁신을 지원했다.

 

현재 충남 도내 115개 학교에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을 지원한 상태이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학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지능형 영어교실 운영 지원단과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해 호주, 일본 등 외국 학교와의 실시간 화상연결 영어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진보된 영어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