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천변, 봄맞이 노란 유채꽃 만개로 시민 힐링 장소 변신

조치원읍, 들꽃정원 조성 사업으로 유채꽃밭 조성해 봄의 향연 제공

이정욱 기자

2024-05-03 06:09:12

 

 
"유채꽃 만개한 조천변 들꽃정원으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조천변 일대가 노란 유채꽃으로 봄의 전령을 알리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월, 조치원읍은 조천변 2.7㏊ 부지에 들꽃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채 종자를 파종하여 관리해왔다.

 

이로 인해 현재 유채꽃밭이 만발하여 방문객들에게 봄의 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청보리와 코스모스가 주를 이뤘던 조천 들꽃정원이 올해는 유채꽃밭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유채꽃이 만발한 조천변을 걸으며 많은 분들이 봄의 향기를 만끽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조천 들꽃정원을 세종시 100대 마을정원 중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조천 들꽃정원을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