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지역 상권 살리려 ‘팔 걷었다’

12개 기관과 함께 임시특화시장 활력 회복 장보기 행사 진행

강승일

2024-05-02 14:47:13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김기웅 서천군수가 2일 최근 개장한 서천 임시특화시장에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장보기 행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포함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도 경제정책과, 10개 충남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김 군수는 참석자들과 함께 농수산동 점포를 돌며 과일 구운김, 미역, 멸치 등을 구매한 데 이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김 군수는 “이번 행사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임시특화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내수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시특화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입한 물품은 서천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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