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전체 초·중·고 대상 교육결손 해소 컨설팅 실시

2024년 교육결손 정상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및 컨설팅 진행

강동주

2024-05-02 09:36:08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초·중·고등학교 104교의 교육결손 해소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결손 정상회복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동부초 6지구에서 시작되어 대전 지역 내 다수의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컨설팅은 2022년에 89교, 2023년에는 총 13회에 걸쳐 108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는 104교를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대전 시내 모든 학교의 교육결손 해소 컨설팅이 완료될 예정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교육결손 해소 정책 안내 및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영역에 대한 학교별 운영 현황 공유, 우수 사례 공유 및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의견 수렴 등이다.

 

특히, 지난 4월 위촉된 초·중등교사 및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함께 협력하여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와 요구에 더욱 밀착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결손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학습 결손 해소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결손 문제를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루어, 학생들이 학습에 있어서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