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플라자, '저출산' 문제와 가족 톺아보기 교육 실시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 발굴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이정욱 기자

2024-04-30 17:11:31

 

 
세종여성플라자 '저출산' 문제와 가족 톺아보기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저출산' 문제와 가족 톺아보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여성주의 관점으로 살펴보고 세종시의 독특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세종여성플라자 내 헤윰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세종시민으로 선착순 25명까지이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회차에서는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의 황정미 객원연구원이 '저출산이 왜 사회문제인지'에 대해 다루며, 2회차에서는 경향신문 젠더데스크의 임아영 플랫팀장이 '다른 나라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3회차에서는 '이상한 정상가족'의 저자이자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었던 김희경 교수가 '한국 사회의 가족정책 관련 법과 제도의 한계'를 살펴본다.

 

세종여성플라자 대표인 홍만희는 “저출생문제에 대한 해법은 다양한 시각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성평등 관점에서 한국 사회의 가족 모델과 정책을 고민하고 지역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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