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악취 대응’ 촉구… 주거환경권 보호 강조

대전시, 악취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과 해결책 모색

강동주

2024-04-30 13:48:26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전시에 악취 사전 예방 강력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30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활섭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역민의 주거환경권을 침해하는 사회문제인 악취에 대한 사전 예방과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활섭 의원은 작년 한 해에만 악취관리시스템에 접수된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이 1,003건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며 최근 몇 년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임을 지적했다.

 

대전시가 악취저감 TF팀 구성, 첨단장비를 활용한 대기오염 감시 등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악취가 끊이지 않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울시와 대구·경북·경남의 사례를 언급하며, 업종별 악취 관리 지침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민의 주거환경권을 침해하는 악취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대전시가 악취배출 사업장 전수 실태조사 및 업종별 맞춤형 저감 방안 연구, 악취저감 가이드라인 배포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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