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 대상 '소통·공감 배움자리' 개최

보령 비체팰리스서 2일간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 운영

강승일

2024-04-30 11:27:52

 

 
충남교육청, 저경력 공무원 소통·공감 배움자리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 103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통 기회가 부족했던 2020년 임용시험 합격 일반직 공무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 및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행복을 부르는 공감과 소통 기술 강의, 공직생활에 대한 분임별 생각나눔, 음악과 함께하는 감성힐링 연수 등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생활에서의 어려움과 조직에 요구되는 사항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저경력 공무원들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적응을 도왔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여 조직 내 성차별적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한 참여 공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기들과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며 "업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등 공직에 대한 책임감과 소속감을 더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저경력 공직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도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