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9일 서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국립생태원, 한전산업개발㈜ 신서천발전본부 등 관내 2개 사업장과 ‘마음봄 사업장’ 협약식을 개최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3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협약으로는 ▲QR이용 우울선별검사 ▲고위험군 상담과 치료연계 ▲사업장 내 정신건강 증진 동아리 운영지원 ▲생명지킴이 및 정신건강 교육 ▲사업주와 함께하는 캠페인 등이다.
이에 따라, 군은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사업장의 협조를 통해 정신건강 어려움을 가진 근로자를 선별하고 사업장 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향상과 함께 근로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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