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섬유미술가 고승현의 개인전 개최

'고승현 섬유미술전 2024'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5월 개막

강승일

2024-04-30 09:34:27

 

 
다움아트홀 ‘고승현 섬유미술전 2024’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섬유미술가 고승현의 개인전 '고승현 섬유미술전 2024'를 개최한다.

 

고승현 작가는 대학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하고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고승현 작가는 서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 단체인 아라메조형예술협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친숙한 섬유 소재를 활용하여 작품을 만들어오며, 고향의 풍경과 어머니의 추억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피스트리와 청바지 염색 등 섬유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용비지의 봄', '산수저수지의 여름' 등의 타피스트리 작품은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고승현 작가는 또한 버려지는 청바지를 염색하여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등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지나쳐온 풍경들을 통해 자신만의 추억을 되새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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