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성동, '착한일터' 4호 나성샛별어린이집에 현판 전달

지역 어린이집들, 기부 약정을 통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

이정욱 기자

2024-04-30 07:29:24

 

 
나성동 나성샛별어린이집 착한일터 가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나릿재 6단지 국공립 나성샛별어린이집에 '착한일터' 4호로서의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일터' 프로그램은 5인 이상의 직원이 함께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기부를 약정하는 곳으로,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현판 부착, 홍보 지원 및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착한일터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밴드, 인스타그램을 통한 주민 홍보와 행정복지센터 내 전자게시판을 활용한 홍보, 착한가게 및 착한일터 지도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성동 내 여러 국공립 어린이집들이 착한일터로 가입하면서 기부 릴레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나릿재 2단지 국공립세종나릿재어린이집, 나릿재 4단지 국공립세종나빛어린이집에 이어 나성샛별어린이집까지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영미 국공립 나성샛별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들이 착한일터 기부약정에 동참하며, 아이들과 학생을 위해 사용되는 기부금이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인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사업에 잘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나성동은 기부 문화의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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