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중리중학교에서 ‘일상수업에서의 배움, 참여수업을 통한 성장’을 주제로 새수업프로젝터즈 수석교사 연구회 및 신규교사연구회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수업프로젝터즈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수·학습 역량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동부 지역 중학교 교사학습공동체이며 수석교사 1팀, 신규교사 2팀을 포함한 총 41개 팀의 연구회가 운영되고 있다.
수석교사연구회는 신규교사의 수업 역량 신장을 위해 신규교사 연구회 1팀당 3명의 수석교사가 멘토가 되어 신규교사의 수업 개선 및 수업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 중이다.
워크숍은 수업 공개 및 수업 실연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중리중학교 황영옥 수석교사가 '연극을 통한 일상 경험 표현'을 주제로 수업 공개를 진행한 후, 수석교사와 신규교사가 멘티-멘토가 되어 그림책을 활용한 학생참여수업 기법을 직접 실연해보는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수석교사는 “새수업프로젝터즈 연구회를 통해 다양한 수업 모형을 배우고 수업에 적용함으로써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의 경험이 풍부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신규교사는 “그림책 활용 수업을 통해 학생의 창의성을 일깨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수업 역량 강화를 이끄는 교사학습공동체의 미래는 곧 학생의 미래이다”며 “수업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학습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