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신뢰성 있는 진단 및 평가와 공정한 선정 및 배치를 위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부여교육지원청에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별로 세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절차,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 5판의 실시 방법 및 결과 처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의 진단·평가 체계를 확립하고, 장애 정도와 요구에 맞는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강의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에서 수행되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팀이 심의를 거쳐 최종 통보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거주지 인근 학교에 우선 배치되어 개별 필요에 맞는 특수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신장되어,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업무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장애 유형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연수는 특수교육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