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이 세종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2년 3월에 창단된 ‘어울림’은 원래 5명의 중증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클라리넷과 드럼 연주자 2명을 추가하여 총 7명으로 확대되었다.
이 예술단은 보컬, 건반, 오카리나, 해금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장애인의 가능성과 재능을 보여주는 무대를 제공한다.
‘어울림’은 4월 29일 솔빛초등학교에서 2024년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풍부해진 악기 구성과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통해 ‘어울림’ 예술단은 아름다운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봄날의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고, 장애와 편견을 넘어서는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울림’ 예술단의 활동이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도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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