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초, '새로운 학교의 탄생을 말하다' 행사로 4년간의 혁신학교 운영 성과 공유

지난 4년간 새로운 학교를 위한 과정을 실천도서 출판 기념식 등 개최

이정욱 기자

2024-04-26 15:45:16

 

 
해밀초, ‘새로운 학교의 탄생을 말하다’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가 24일에 해밀 카페에서 '새로운 학교의 탄생을 말하다' 행사를 개최하여 4년간의 혁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실천도서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부터 시작하여 교육감의 축사, 해밀초 4년의 역사를 담은 도서 소개와 저자 소개, 해밀 2.0 보이는 라디오 영상 상영, 릴레이 서평, 그리고 '해밀 2.0'에 대한 모두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도서를 집필한 저자, 학생, 학부모, 최교진 교육감, 교육청 관계자 등 150명 이상이 참석했다.

 

해밀초의 윤선영 학부모는 "해밀초는 같이의 가치를 생각하며 느끼고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곳으로, 해밀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교장 유우석은 "해밀초 교육공동체는 지난 4년간 끊임없이 학교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도전해왔다"며 "새로운 학교는 이러한 고민을 멈추지 않는 학교가 진정한 새로운 학교이며, 앞으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년 9월 개교한 해밀초는 세종시 최초 평교사 출신 내부형 공모 교장과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모두를 위한 햇살 교육',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를 성공적으로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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