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8일부터 25일까지 충남 내 4개 시·군에 위치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관련 종사자들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관들은 굿네이버스의 위탁 하에 운영되고 있으며, 천안, 홍성, 논산, 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어, 아동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 그리고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권역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아동보호 활동에 대한 지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충남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동 보호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이 아동학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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