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청 소속 육상팀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망마경기장 내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여수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를 획득해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 서천군청 서민준 선수는 21초 28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남자 일반부 400m 계주경기에서 이용문, 최선재, 서민준, 박태건 선수와 함께 40초 05의 기록으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남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는 이용문 선수가 2위로 골인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일반부 1,600m 계주경기에서는 김현탁, 최휘관, 최선재, 서민준 선수가 동메달을 따며 대미를 장식했다.
촌각을 다투는 경기에서 눈에 띈 건 단연 서민준 선수였다.
서 선수는 200m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며 대회 2관왕에 올라 전국 최고 스프린터임을 증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늘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내는 육상부 선수들을 5만 서천군민과 함께 응원하고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동 서천군청 감독은 “늘 응원해 주시는 서천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훈련에 임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