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7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응급처치 중요성 알리고 안전문화 확산 목적

이정욱 기자

2024-04-26 06:38:26

 

 
세종소방, 제7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7회 세종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며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 2개 팀과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6개 팀 32명이 참가하여, 짧은 연극 형태로 심정지 상황을 재연하고 119 신고 요청,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등을 8분 이내에 수행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대동초등학교 소속 포에버팀과 대학·일반 부문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스탠드스틸팀이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하며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분야별 최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다음 달 29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경호 소방행정과장은 "초기 심폐소생술이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응급처치 기술의 보급과 실천을 촉진하여 생명 존중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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