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답례품선정위원회, 새로운 답례품 18종 추가 선정

이정욱 기자

2024-04-26 06:37:19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더 다양하고 풍성해졌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확대하여, 26일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새로운 공급업체 10곳과 답례품 18개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공급업체는 기존 33곳에서 43곳으로, 답례품 종류는 53종에서 71종으로 늘었다.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에는 밥맛 좋은 쌀, 영양떡, 누룽지세트, 숯불수제떡갈비, 수제햄·소시지세트, 요거트·치즈세트, 김치세트, 그래놀라, 조치원복숭아빵 등의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이 포함되었다.

 

또한, 디퓨저 같은 생활용품과 피자, 치즈,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상품도 답례품으로 추가되었다.

 

특히, 조치원복숭아빵은 TVN 방송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184회 빵지순례편에 소개된 바 있으며, 산장가든과 한씨떡집은 오랜 전통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가게로 인증받은 업체이다.

 

또한, 1991년부터 3대째 이어지는 김치명가인 약선원 김치는 2014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정동체험마을은 참여자들에게 직접 피자, 치즈,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체험을 제공하며, 알파카, 흰사슴, 포니 등 다양한 동물과의 만남도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국에서 세종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답례품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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