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사랑해 봄, 소중해 봄, 행복해 봄" 테마로 다양한 문화 체험 마련

이정욱 기자

2024-04-25 08:30:39

 

 
우리 모두 봄봄봄,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어린이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5월 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102주년을 맞이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해 봄, 소중해 봄, 행복해 봄'이라는 부제 아래, 세종의 모든 어린이가 교육공동체 안에서 사랑받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념행사는 세종수목원 야외무대에서 102주년 어린이날 기념식과 세종교육공동체 어린이선언문 낭독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세종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고등학생 밴드 및 댄스 동아리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마당에서는 30개가 넘는 체험관과 놀이마당, 미디어 버스, 생태체험 버스 등을 비롯해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종마을교육협의회, 사회적 경제공동체,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는 어린이날 계기 교육을 바탕으로 어린이 헌장 제작과 같은 학생 주도 행사를 개별적으로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어린이날에는 18세 미만 학생과 어린이의 국립세종수목원 입장이 무료이므로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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