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및 체력 회복과 1학생 1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 겸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 예선전'을 오는 4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운영되며, 12종목 중 단체줄넘기를 제외한 나머지 11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에 세종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대회는 종목별 특성에 따라 리그전, 토너먼트, 풀리그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학사 일정을 고려하여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하여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규 수업 이후 또는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 수준을 고려하여 대회 일정을 적절히 배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등체육교과연구회가 주관하며, 총 84교에서 7,05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배구, 단체 줄넘기, 축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한다.
대회 현장에는 심판 총괄 요원, 진행 요원, 안전 요원, 응급 구급차 등이 배치되어 모든 경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 그리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어 협동의 정신을 발휘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며 협동, 배려, 존중의 스포츠 가치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