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새마을남녀협의회가 최근 소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거동 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열무물김치, 불고기, 메추리알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소정면 내 8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진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반찬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잘 전달돼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이외에도 지역 환경정비, 어려운 이웃 대상 LED 전등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새마을협의회와 행정이 함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