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정책 마련 촉구

전담부서 설치와 테마파크 조성 제안

강승일

2024-04-24 13:13:58

 

 
지민규 충남도의원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충남 만들자”


[세종타임즈]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민규 충남도의원은 충청남도가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반려동물 전담부서 설치 및 테마파크 조성 등의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가 반려동물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2027년까지 15조원 규모의 관련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 의원은 충남도가 이에 뒤처지지 않고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공동물보호센터 확충 및 반려동물 놀이공원 등의 역점과제는 미비한 부분이 있어 지역의 반려동물 시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반려동물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를 충남도도 즉각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하여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반려동물 문화와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테마파크는 동물복지에 중점을 두면서도 관련 사업과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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