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청소년 꿈의 공간' 조성에 나선다.
이 공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낼 최첨단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6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2024년 기금사업 1호로 '청소년 문화·4차산업 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사업은 청소년 행복재단이 3억원의 기금으로 추진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체험공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최신 기술 체험존 조성을 골자로 한 본 사업으로 시는 논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첨단 기술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구축에 힘쓸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소년 시기의 꿈과 재능이 지역의 내일을 견인한다"며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재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시는 이번 1호 사업에 더 많은 시민들의 마음이 더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금 모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올해 기금 모금 목표액을 당초 1.5억원에서 7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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