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유보통합모델 구축 위한 자문단 및 TF팀 운영 시작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 세종 유보통합교육" 비전 설정

이정욱 기자

2024-04-24 08:43:41

 

 
세종형 유보통합모델의 기틀을 견고히 다진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유보통합모델 도출을 위한 자문단 및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된 후, 세종형 유보통합 운영방안 연구용역, 관계기관 협업, 설명회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자문단 및 TF팀은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원단체,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하고 균형 있는 의견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1차 협의회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3년 선도교육청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세종시의 특색과 수요를 반영하여 유연하고 체계적인 유보통합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교육청과 시청, 유치원과 어린이집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 세종 유보통합교육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 영유아의 교육 및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사회의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