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지방보훈청과 제4차 정책협의회 개최

호국보훈도시 조성 및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논의

강동주

2024-04-24 08:13:10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지방보훈청은 24일 대전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제4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1월부터 매달 진행되어 왔으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확대, 서해수호의 날 등 호국보훈행사, 국가유공자 예우 및 호국보훈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한 논의와 협력체계 구축이 주요 안건이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과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계획, 청년부상제대군인 지원 홍보 강화 방안, 호국보훈파크 조성 추진 상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지방보훈청은 해외파병용사의 날 개최, 현충시설과 연계한 지역관광코스 개발,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및 호국보훈도시 조성을 위해 매월 정책협의회를 통해 내실 있는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보훈문화 확산 및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 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대전시가 보훈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의 예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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