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는 23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인형극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배의 심각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식시키고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1987년 지정한 날이다.
이번 흡연예방 인형극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24개소의 어린이 약 840명이 참석해 오전과 오후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담배의 심각성을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 스스로 담배의 위험성을 깨우치는 것과 함께, 어린이들의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간접 교육 효과도 기대된다”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 인식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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