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오는 29일부터 영인 방면으로 운행 중인 노선버스를 지·간선 환승 체계로 개편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버스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내버스는 변경 사항 없이 공영버스만 조정되는 이번 지·간선체계의 주요 개편 사항은 등교 및 출근, 어르신들의 병원 이용 등을 위해 오전 시간대에는 기존처럼 온양시내 및 마을까지 운행하고 오후 시간대에는 영인환승정류장에서 시내버스 또는 공영버스로 환승 이용해야 한다.
막차는 환승 없이 온양시내에서 각 마을까지 운행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공영버스의 운행 횟수는 기존 53회에서 92회로 확대되고 노선 수는 17개에서 8개로 통합되어 기존 운행되던 모든 마을을 구석구석 운행한다.
또한, 영인환승정류장 내 스마트승강장 상·하행 2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승강장 내 ▲냉난방시설 ▲미세먼지측정기 ▲공기순환기 ▲사이니지 ▲핸드폰무선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더불어 오후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환승 안내원을 배치해 주 이용층인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고 승·하차를 도와주며 버스 이용 방법을 안내 해드릴 예정이다.
이번 영인 방면 노선버스 지·간선 환승 체계 개편은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 단추로 시는 하반기에 권역별 순환버스를 신설해 아산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산형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버스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대중교통과 또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공영버스팀에 문의하거나, 아산시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