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오는 28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를 위해 구간별 교통을 통제한다.
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아산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 7,300여명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대회 구간인 염치 ~ 음봉 ~ 둔포까지 국도 45호선 등 주요 도로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간별 교통 통제가 시행된다.
경찰관,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대거 투입돼 도로의 질서를 유지하게 되며 교차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곳은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교통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다.
휴일 교통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면 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고 대회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며 교통 통제에 따른 운전자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제 구간 내 현수막, 입간판 등을 사전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한 교통 통제로 아산시 주요 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28일 교통 통제 시간에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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