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3일 대전광역시 오노마 호텔에서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2024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권 교육감들이 동반 성장을 위한 정책 교류와 공동사업을 협의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충청권 교육감들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교육 모형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생태전환 교육과 환경교육 정책을 위한 교육청별 학습공동체 공동 연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추가로, 충청권 교육청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윤건영 회장은 다양한 교육과제에 대한 협력을 강조하며 충청권 교육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와 같은 공동 문제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충청권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여 교육적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세대의 생태적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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