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개최로 지역 예술 활성화 기대

대전시립미술관 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아트페어

강동주

2024-04-23 10:34:31

 

 
‘좋은작품 착한가격’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사랑운동센터 및 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가 주최하는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대전시립미술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로, 140개 부스에서 1,500여 점의 미술품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프리마켓은 청년 및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야외에서 개최되어 미술 아트페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작품 종류는 회화, 판화, 일러스트, 도예, 조각, 공예, 서예, 사진작품 등 다양하며,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시민들이 처음으로 미술품을 구입하고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마켓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결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다. 할부 서비스도 제공되며, 수입은 수수료 없이 전액 작가에게 돌아간다.

 

또한, 미술품 구매자에게는 캐리커처를 무료로 그려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개막식은 28일 오전 10시에 시립미술관 분수대에서 진행되며, 대전 작가의 대형 캘리그래픽 시연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중·고 그리기 대회도 개최되어 우수작은 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은 현재 대전 미술의 선구자인 5명의 지역미술작품을 전시 중이며, 프리마켓 행사 기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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