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은 교육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 총 154곳을 대상으로 스쿨넷서비스 통합관제시스템의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쿨넷서비스는 각 교육기관이 이용하는 공공정보통신서비스를 의미하며, 통합관제시스템은 방화벽 장비를 연동하여 장비 성능 정보, 장애 감지 등을 통합 관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세종교육원은 이용기관의 인터넷 서비스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인 인터넷 이용을 위해 365일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선된 시스템은 네트워크 상태와 인터넷 사용량 현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종합상황판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이용기관들이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종합상황판은 세종시의 구역을 동지역 북부, 동지역 남부, 읍면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권역별 학교를 지도 위에 표시하고, 인터넷 서비스 장애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이 시스템은 특히 인터넷 사용량이 높은 상위 10개 기관을 강조하여 표출하며, 구역별 지도가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자동 전환되어 모든 이용기관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통합관제시스템 기능 개선으로 각 기관의 인터넷 사용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선은 세종시교육기관들의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