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 대전 JOB FAIR 채용박람회’ 개최로 기업 인력난 해소 및 취업 정보 제공

63개 부스, 1500여명 참여 예정,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강동주

2024-04-23 08:17:03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30일 대전시청 2층에서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 대전 JOB FAIR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63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하나은행, 계룡건설 등 44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구직자를 위해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AI 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의 상반기 통합채용 일정에 맞추어 10개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직종별 채용 규모와 인재상, 면접요령 등의 채용 정보도 제공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지역의 고용 안정과 경제 활력은 일자리 창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을 확대하여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시는 경기 침체로 채용 규모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일자리페스티벌 등을 통해 고용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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