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운영 중인 가운데, 22일 본청 상황실에서 재난 안전 관리체계 점검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사례발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포함한 교육청의 모든 간부가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이상기후 증가, 재난 유형의 다양화에 따른 대규모 안전사고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주요 재난 및 안전사고 사례를 리뷰하고, 이에 대한 대응 과정과 주요 성과를 확인하며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기타 안전사고 등 실제로 발생한 사고 유형들에 대한 대응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러한 논의 결과는 향후 세종시교육청 재난 안전 편람에 반영하여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사례발표는 교육청이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과정을 재점검하고 토의함으로써 직원들의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서가 협업하여 재난 안전사고에 대해 더욱 책임감 있게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은 세종시교육청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교육 공동체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