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9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초·중·고 수학교육 이끎학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초 기본 중심의 수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참학력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2024 충남 수학교육 계획'을 안내하고, 다양한 우수교 운영 사례를 나누며 이끎학교 상호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수학교육 정보의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초연산능력 향상을 위한 문제풀이 노트와 오답노트 작성, 수학 또래 상담 및 동아리 활성화 운영, 수학 친화 주간 및 수학 발표대회 운영, 학생 맞춤형 수학 수업을 위한 공학도구 활용 등이 포함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수학교육 이끎학교가 충남의 수학교육을 재미있게 이끌어 주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활동과 탐구 중심의 수업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수학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인식하고,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흥미와 자신감, 성공 경험을 통해 수학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수학 학습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하고, 수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