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한 교육기부 일환으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대전용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수업에서 오 처장은 '나트륨·당에 대해 바로알기'와 '손씻기 중요성에 대해 알기'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수업은 나트륨과 당의 역할 및 과잉 섭취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방법을 학습했다. 활동지에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식중독 예방과 감염병을 막기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했으며, 뷰박스를 활용해 손 씻기 전후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비교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캐릭터인 케어루와 나슈로 지킬박사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학생은 “덜 달고 덜 짜게 먹고 손을 깨끗하게 씻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교육기부에 참여해 주신 오유경 처장께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계기로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위생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대전늘봄학교의 교육 목표인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복지와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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