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개최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소비 촉진 및 나눔문화 확산 목적

강동주

2024-04-22 08:06:45

 

 
대전시 새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새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나눔장터는 재사용 가능 물품의 수집 및 판매를 통해 친환경 소비 생활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사로,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시청, 공사, 공단, 출연기관 등에서 수집한 물품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환경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코너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소비 생활을 장려할 계획이다.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푸드마켓 지원 등 이웃사랑 나눔문화 운동 확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재활용 나눔장터가 자원의 절약과 순환 경제를 실현하며,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운동의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는 2005년부터 나눔장터 수익금을 통해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푸드마켓 지원, 어려운 이웃 위문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