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첨단센서 산업포럼'

글로벌 센서 전문가 및 기업이 한자리에, 최신 기술 동향 및 미래 비전 공유

강동주

2024-04-22 08:05:19

 

 
2024 국제첨단센서 산업포럼, 대전에서 열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24 국제첨단센서 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센서산업협회, 한국센서학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글로벌 포럼으로, 국내외 관련 기업과 기관이 모여 센서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온 해외 센서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센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및 연구 기관의 대표자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센서 기술의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행사 첫째 날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와 현대모비스 고봉철 상무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Lendlease, Kistler, 프랑스 연구기관 CEA-Leti, 일본 도호쿠대학, JTB Communication Design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세션'이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각국의 최신 센서 기술과 적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센서 플러스 세션'에서 LG전자, i3system 등 국내 핵심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의 전문가들이 센서 기술의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2025년 국제첨단센서 전시회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도 예정되어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센서 산업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대전이 센서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과 생태계를 보유한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럼의 사전등록 및 자세한 세션 정보는 한국센서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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