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지난 18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통해 총 705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 자원을 수거해 환경오염 및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을 비롯해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한국환경공단 등이 적극 동참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464톤 ▲폐건전지 1톤 ▲헌옷, 폐지, 고철, 우유팩, 플라스틱, 유리병 240톤 등 총 705톤의 숨은자원을 수거했다.
특히 수거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에 대한 개인 및 단체별 수집량에 따라 연말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는 마을 운영기금 등으로 활용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읍·면에는 연말에 시상식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한 홍성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환경보호와 청정 홍성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