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공동캠퍼스 공사 현장 점검

김하균 행정부시장, 9월 개교 앞두고 안전관리 및 공사 진행 상황 확인

이정욱 기자

2024-04-22 06:39:35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22일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에 조성 중인 세종공동캠퍼스의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세종공동캠퍼스의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 공무원, LH 세종특별본부 직원, 감리단 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 행정부시장은 한밭대, 충북대, 충남대 학생회관을 지나는 동선을 따라 체육관과 기숙사까지의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준공 일정이 준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세종공동캠퍼스가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상호 융합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하는 신개념 대학으로, 강의실,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 등 지원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구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현재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가 입주 예정인 임대형 캠퍼스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에는 준공을 마치고 9월에는 본격적인 개교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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